Can't Smile Without You - Barry Manilow 음악에 취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달달함

잡설에 취해~

죄는 죗값을 치뤄야 한다. 비난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죄임을 아무도 증명하지 못한다.
헌데 그렇다면 무엇이 죄인가?
아무도 그에게 잘못했다고 하지 않으면 그것은 죄가 아니게 된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잘못이라고 하는것 만으로 사람은 죄인이 된다.
네 탓이야. 너의 문제야. 세상은 괜찮아, 문제는 너지!
그것만으로도 사람은 죄인이 된다. 
마녀사냥을 기억하라.
죄라는 것의 본질은 그런 것이다. 
선의 반대편에 있는것이 죄가 아니다. 비난의 옆자리에 있는것이 죄다.


여자들 씰룩씰룩 잡설에 취해~

뭐 남자된 입장에서 고맙긴 한데
정말 퇴폐적이고 저속하다.
난 좀 조용하고 품위있게 연말을 지내는 한국이었음 좋겠당.

그런의미로 이제 2012년엔 대학원마저 졸업하는 관계로
블로그 시즌1 콜디콜디나잇은 접고 
시즌2 꼴릿꼴릿 나잇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주로 살색낙서를 취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판타지 만화는 평범한 팬티 만화로 새출발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즌2 예시

공격성 잡설에 취해~

요즘 예민해 지면서 자꾸 상대방에게 거칠게 대하게 된다.
정말 미안한 일이다. 
이런 공격성이 상대방이 그것을 받아들여줄 것이라는 계산하에 나온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욕구 잡설에 취해~

대체적으로 나의 욕구는 좀 안정적인 베이스를 갖는것 같다.
나는 모든 것을 갖고 싶어한다. 하나도 놓치기가 싫다.
모든것을 포기하더라도 가져야만 한다는 그러한 욕구는 느껴본 적이 없다.
합리적으로만 생각하는 버릇때문이다.
나는 아마 그러한 욕구를 절대로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욕구를 갖는다는것 자체를 인생을 걸고하는 도박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게임, 그런 걸 할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따뜻한 이불과 고기의 매일보다 가치 있는 것은 적어도 찾아보지 못했다.

다만 웃기는점은 내가 모든것을 갖고 싶어한다는 것에
그러한 욕구를 갖고 싶다는 것 또한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은것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면서 그냥 막연히 느끼는것이다.
나는 절대로 내 삶과 바꿀만한 가치를 만들어내진 못하리라 하고..

글쎄, 모르겠다. 
어느샌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할 일이 되어가는 것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것이 되어버렸다.
인생을 걸고 하고싶었던 일들을 하게 될 능력을 자연스럽게 얻어오고
그것이 그렇게 대단할 게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는데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뒤돌아보기엔 민망하고, 이제 나의 시야는 또 달라져버렸다. 
내가 지금 또 어떠한 욕구를 갖더라도 그럴것 아닌가.
그것을 이루는 순간 절정의 쾌락을 느끼고  심장마비로 죽어버릴 것도 아니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음, 내가 그 순간 죽는것보단 우주가 터져버리는 쪽이 마음에 드는데. 어쨌든. 
내가 지금 허무주의에 빠지면 어쩌지! 라며.

삶을 드라마로 만들어야 하는데 로테이션으로 만든다.
이 삶을 관통하는 욕구의 부재.. 안타까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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